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끝도 없이 달릴 것 같았던 주파수 경매는 KT(030200)의 양보로 다행히 1조원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지만, 비용 부담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SK텔레콤은 연간 995억원씩 비용 처리할 것"이라면서 "이는 SK텔레콤 영업이익의 약 4.5% 수준으로 배당과 현금 흐름에 부담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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