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지주사 전환 언제든 OK..`목표가↑`-우리

  • 등록 2011-06-15 오전 8:21:54

    수정 2011-06-15 오전 8:21:5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지주사 전환이 언제든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SK케미칼은 작년 12월 SK가 보유 중이던 SK가스 지분 45.53%를 인수했다"면서 "SK건설 주식 역시 추가 매입으로 25.42%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연결기준 현금흐름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각각의 사업부를 영업자회사로 거느린 지주사 전환이 가능해진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SK케미칼의 순이익은 손실 사업부 정리와 SK가스, SK건설 등의 지분법 수익 반영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SK그룹의 계열분리 및 대주주 지분율 확대와 맞물려 지주사 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약사업부의 경우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R&D투자비용과 설비투자(CAPEX) 증가가 예상되는 LS사업부는 SID530(항암제) 출시 및 NBP601(혈우병치료제), SID820(위염치료제) 등의 마일스톤 수수료 매출액(단계별 목표달성 기술료)반영이 단기 성장에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