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단기 불확실성이 주가 압박-UBS

  • 등록 2010-11-17 오전 8:10:56

    수정 2010-11-17 오전 8:10:5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17일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단기적으로 현대건설(000720)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UBS증권은 "자금 조달 리스크는 물론 합병 이후 경영과 전략 면에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현대건설이 현대그룹 내에서 탄탄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현대차그룹내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자리잡겠지만 현대그룹에서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그룹의 인수 소식과 터키 핵발전소 계약상 어려움 등이 단기적으로 주가를 압박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이 업종 평균 대비 싸기는 하지만 최근 이슈들은 단기적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반영해 최우선 선호주(top-picks) 목록에서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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