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은 업계 최초로 2세대에 임대를 줄 수 있는 `더블 임대 수익형 평면`을 개발, 지난 6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소형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평면이라는 설명이다.
3세대가 각각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공간별로 독립적인 욕실 및 주방공간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자취생 2인이 공동으로 생활, 자취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2침실형 평면`, 일반 원룸과 차별화해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거실 및 침실이 별도로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 등 모두 10개의 평면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번 신평면 설계 개발을 주관한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은 "흑석3구역을 비롯한 재개발 사업장 원주민들의 의견 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입주 후 소유주가 부분 임대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기존 조합원 및 세입자의 재정착률 향상 등 공익적인 측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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