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디스는 검색엔진 및 온라인 광고 시장에 있어 구글이 독보적인 지위에 올라있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비디오 사업과 모바일 광고, 모바일 운영체제 등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이같이 등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94억달러에 이르는 영업이익과 300억달러 규모의 현금 유동성, 낮은 부채 수준 등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18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으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6.45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6.52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