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불참, 대우조선·포스코에 나쁜 소식"-UBS

  • 등록 2008-08-19 오전 8:43:29

    수정 2008-08-19 오전 8:43:2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UBS증권은 두산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한 것이 대우조선(042660)포스코(005490)에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UBS는 19일자 보고서에서 "우리는 이 뉴스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부정적이라고 본다"며 "두산그룹이 진지하게 참여를 고려하지 않았더라도 어쨌거나 관심있는 참여자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입찰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포스코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며 "다만 두산중공업(034020)에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UBS는 향후 일정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 쯤에 공개매각을 위한 공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1주일 내로 투자의향서(LOI)를 받고 입찰자 가운데 선호하는 곳을 9월말이나 10월초까지 선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9월에 노조 리더가 바뀌면서 (매각이정이) 약간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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