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내년 상반기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공모주 청약방식으로 적정수준의 주식을 발행, 주식 분산요건을 맞추는 상장계획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자본금 1500억원 규모로, 지분구성은 포스코 90.94%, 포항공대 2.40%, 우리사주 5.19%, 소액주주 1.47%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코건설의 장부가치는 현재 4847억원(6월말 기준)이며, 이를 포스코건설의 장외가격(최근 3개월 평균 8만4580원)과 비교하면 약 1조8000억원의 가치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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