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좌동욱기자]LG그룹은 월동 준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LG복지재단은 전국의 어려운 가정 135곳을 대상으로 난방시설과 목욕탕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재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해 11월 중순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
LG복재재단은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10억2000여만원을 들여 전국 11OO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G전자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의 일환으로 총 1억원을 지원해 전국 20가구의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1가구당 10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원했다.
이와 별도로 11일에는 안산 청소년 보호 시설인 `자유세대`를 방문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