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 새로운 CFO 임명·가이던스는 유지

  • 등록 2024-04-11 오전 4:15:03

    수정 2024-04-11 오전 4:15:0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일루미나(ILMN)는 10일(현지 시각)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조이딥 고스와미가 회사를 떠나고 전 서밋 테라퓨틱스의 임원진인 안쿠르 딩그라가 후임으로 임명된다고 밝혔다. 고스와미는 20년 이상 생명과학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2023년부터 일루미나의 CFO로 역임해왔다.

새롭게 부임하는 딩그라는 장비 제조업체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에서 18년간 몸담았으며, 의료 테스트 제조업체인 케어Dx에서 CFO로 일해왔다.

또, 회사 측은 일루미나의 지난 2024년 1분기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전자 진단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일루미나의 주가는 2% 하락해 13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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