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DMZ 역사탐험'

''천막 안의 설전과 천막 밖의 혈전'' 외
8월 4일부터 총 5회
  • 등록 2023-07-24 오전 8:36:42

    수정 2023-07-24 오전 8:36: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비무장지대와 관련한 강좌를 개최한다.

8월 4일부터 ‘DMZ 역사탐험’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매 강좌 2주 전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현장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비무장지대(DMZ) 전경(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전협정은 오판의 산물이었나?’를 비롯해 ‘DMZ 현대사’ ‘천막 안의 설전(舌戰)과 천막 밖의 혈전(血戰)’ ‘70년 만에 DMZ의 가치를 조사하다’ ‘한반도 문명의 용광로, 비무장지대 역사와 전쟁 유산’ 등의 강의를 마련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남북분단과 세계냉전의 응축공간인 DMZ의 역사뿐 아니라 DMZ 공간에 대한 최근의 조사 활동, 문화유산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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