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태현 연구원은 7일 “국내에서는 전기차, 5G 등이 해외에서는 인공지능, 혁신기술 테마 등이 강하게 반등했다”면서 “장기 성장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테마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주초 강하게 상승 출발한 글로버 증시는 미국 민간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기대감디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국내외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DB금융투자는 해외 테마 ETF 중에서도 장기 성장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테마에 주목했다. 설 연구원은 “과거 대비 미래 장기 성장률 증가가 기대되는 테마에는 사이버 보안, 중국 메타버스, 글로벌수소 등이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사이버보안 테마 장기 성장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주요 편입종목 중에서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 등의 성장성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