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연 2% 고정금리로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에는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이외 기업의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다. 지역주력산업은 바이오메디컬(부산), 첨단소재부품(대구), 광융합(광주), 로봇지능화(대전) 등이 해당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추경 예산 500억원을 포함해 총 2100억원을 2123개 업체에 지원해 16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청년전용창업자금 본 예산을 2100억원으로 전년대비 500억원 확대 편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