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24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1만6020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771명→2382명→2289명→2885명→2564명→2486명→224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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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이다. 치명률은 0.79%로 전일 0.8%대 아래로 떨어졌다. 주간으로 보면 치명률은 지난달 첫째주 0.89% → 둘째주 0.87% → 셋째주 0.84% → 넷째주 0.82%로 떨어지는 추세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2일 0시 기준 1만 2736건이 추가돼 누적 28만3392건을 나타냈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7만2426건(96.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3건 1246건(신규 4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007건(신규 278건), 사망 사례 713건(신규 19건)이 신고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165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6%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35명)보다 8명 적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15명, 유럽 5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아시아권이 가장 많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5명으로 공항이나 항만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