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외형 성장 가시화…주가 상승 지속 전망-유안타

  • 등록 2021-04-12 오전 8:01:27

    수정 2021-04-12 오전 8:01:2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비즈니스온(138580)에 대해 외형 성장 가시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비즈니스온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8% 증가한 8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4% 늘어난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인수한 플랜잇파트너스 실적이 연결로 인식되고 전반적인 사업 확장 기조가 유지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3% 증가한 305억원, 영업이익은 151.7% 늘어난 92억원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적 성장의 근거로는 전자세금계산서 부문의 안정적 성장, 빅데이터 부문의 성장 가시화, 플랜잇파트너스 실적 연결 반영 등 외형 확장 등이 꼽힌다.

비즈니스온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 한다는 점과 M&A 등 다양한 외형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 대주주 변경 3년 차로 다방면의 호재가 기대된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전반적인 사업 성장 국면 속에서 빅데이터 사업과 M&A 성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A 시너지 기대감도 여전하다. 비즈니스온은 지난해 7월 전자계약 서비스플랫폼 업체인 글로핸즈 지분 86%를 약 60억원에 취득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빅데이터 사업체인 플랫인파트너스 지분 100%를 27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2월에도 재무 솔루션 관련 업체인 넛지파트너스 지분 80%를 100억원에 인수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즈니스온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를 고객기업의 거래처 리스크 관리나 미수채권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파워풀한 솔루션으로 향후 추가적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