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영운 PD] 12월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의 걷기 좋은 길 5곳을 소개한다.
밀양코스
지역: 경남 밀양시 /소요시간: 3시간 /거리: 6.2㎞ /난이도: 쉬움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관아,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 송림, 야외공연장,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지역, 도심속의 자연공원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지역: 충남 서천군 /소요시간: 3시간 40분 /거리: 15㎞ /난이도: 쉬움
지역: 서울 서대문구 /소요시간: 2시간 /거리: 7㎞ /난이도: 쉬움
지역: 전남 완도군 /소요시간: 1시간 30분 /거리: 5.71㎞ /난이도: 매우쉬움
청산도 슬로길의 첫코스이자 방문객은 반드시 들르는 필수코스로 청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명장면이 촬영된 길이 있고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전북 임실군,전북 순창군 /소요시간: 13시간 /거리: 40.8㎞ /난이도: 보통
임실과 순창 지역을 따르는‘섬진강 문학마을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미 넘치는 강변길로 손꼽힌다. 김용택 시인 생가가 있는 진뫼마을에서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까지 이어진 길은 섬진강 걷기의 백미다. 구담마을은 많은 드라마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