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KSBK 코리아 슈퍼바이크 개막전이 전남 영암에서 막을 올린다.
KSBK 프로모터 라이딩 원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배 KBSK 1전”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KSBK 1전에는 전국 30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력 넘치는 코너링, 스릴 넘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코리아슈퍼모터사이클 레이스인 KSBK는 올시즌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모터사이클 대회의 대중화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방송 중계될 계획이다. 개막전인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배 KSBK 1전은 네이버캐스트 생중계와 함께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TV로 중계된다.
2017년 KSBK는 모터사이클 레이스의 차별화와 박진감을 주기 위해 클래스에 변화를 주었다. KSBK의 정규 클래스로 운영되었던 ‘KSB1000 클래스’, ‘ST600 클래스’ 그리고 ‘AP250클래스’의 규정을 일부 손질하여 국내 모터사이클 및 모터스포츠 실정에 맞춘 ‘K1 클래스’와‘K2 클래스’, ‘K3 클래스’로 개편했다.
아울러 KSBK는 별도로 아마추어 레이스 대회인‘언더400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