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환율과 부의 미래 외

  • 등록 2017-02-15 오전 5:02:30

    수정 2017-02-15 오전 5:02:30

▲환율과 부의 미래(박수영|328쪽|한스미디어)

해외여행·유학·직구·석유·육류·커피·주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환율은 먼 나라의 경제이야기가 아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쓰는 일상에 긴밀하게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알면 알수록 국가는 물론 개인의 경제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초지식부터 재테크방법까지 환율의 모든 것을 담았다.

▲비즈니스 인 차이나 I. 투자편(이경모|376쪽|이콘출판)

불안정한 시장상황에 막힌 한국경제에서 중국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무엇보다 중국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한국 본사의 성장까지 생각하면 국제조세에 대한 이해도 따라야 한다. 회사에 대해,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국제조세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을 정리했다.

▲구부러진 과학에 진실의 망치를 두드리다(박상표|280쪽|따비)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에 누구보다 앞장서 촛불을 들었던 이가 있었다.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인 저자다. 2006년 미국 소 수입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광우병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정부의 부당한 선택에 반대하는 운동을 이끌어왔다. 사회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외쳐온 저자가 201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언론과 세미나 등을 통해 발표한 글을 묶었다.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박동흠|292쪽|부크온)

사업보고서를 잘 분석한다고 주식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타이밍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투자결정에 앞서 사업보고서의 중요 정보와 재무제표를 제대로 분석한다면 투자한 기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일반인 입장에서 사업보고서의 무엇부터 봐야 하고 어디부터 봐야 할지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사업보고서의 업종별 핵심포인트를 콕 집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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