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동영상에 배경음악을 입혀 감상할 수 있는 캠코더 신제품 `SMX-F5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볼륨 BGM(배경음악) 기능이 탑재돼 캠코더 내에 내장된 다양한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해 감상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중에 사람의 목소리가 포착되면 자동으로 배경음악 볼륨이 조절된다.
디지털 손떨림 보정 방식을 개선한 하이퍼 DIS 기능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720 X 480 해상도의 동영상을 표준모드로 최대 10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4시간에 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제품에는 65배 인텔리 줌(광학 52배 줌)과 최대 16GB 내장메모리,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됐다.
가격은 내장메모리 여부에 따라 29만9000원에서 39만9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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