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컵 끝난뒤 실적부진 예상..비중축소-유진

  • 등록 2010-06-08 오전 8:02:26

    수정 2010-06-08 오전 8:02:26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미디어·광고업종 전망 보고서에서 SBS(034120) 주식을 월드컵 기간 동안 비중 축소하라고 권고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월 광고신탁액이 크게 저조했던 SBS는 월드컵 단독중계 효과로 6~7월 광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다만 일반적으로 연간 광고비 규모를 책정해 집행하는 국내 광고주의 특성상 SBS의 실적은 월드컵 기간 이후 다시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SBS는 월드컵 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비중을 축소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제일기획(030000)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5월 지상파 광고시장이 전년동월대비 35.6% 증가, 2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월드컵 바람타고 SBS그룹株 신났다
☞SBS, KBS 수신료 인상 수혜..`매수`-신영
☞`월드컵 비영리 대형스크린응원, SBS 허락없이 가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