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월 광고신탁액이 크게 저조했던 SBS는 월드컵 단독중계 효과로 6~7월 광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다만 일반적으로 연간 광고비 규모를 책정해 집행하는 국내 광고주의 특성상 SBS의 실적은 월드컵 기간 이후 다시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5월 지상파 광고시장이 전년동월대비 35.6% 증가, 2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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