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4구역 착공..합정역 일대 서북권거점 부상

LIG시공 지상 24층 오피스빌딩으로 건립
합정 2·3구역 착공임박..대우건설 시공
  • 등록 2009-12-01 오전 11:15:00

    수정 2009-12-01 오전 11:15: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일대가 주거와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갖춘 서북권 거점 도심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는 2일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합정 4구역)내에 건설하는 오피스빌딩 기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연면적 5만3130㎡에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오피스빌딩은 기존 홀트아동복지재단 본사 건물을 포함한 일대를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오는 201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외관은 황포 돛단배로 유명한 마포나루가 가까운 것을 감안해 바람에 펄럭이는 `돛`을 형상화했다. 시공은 LIG건설이 맡았다. 이 곳에는 또 지상 6층, 연면적 7000㎡ 규모의 홀트아동복지회 건물도 건립된다.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는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 합정4구역은 합정역과 양화대로 북단의 진입 관문으로 상업·문화·금융기능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내 1구역은 2007년 9월 착공된 상태다. 1구역에는 GS건설(006360)이 29~39층 규모 서교자이를 건립하고 있다.

또 합정 2구역과 3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합정동 385-1 일대 1만6297㎡ 규모의 2구역은 지상 36층 주상복합 2동, 합정동 384-1일대 1만545㎡ 규모의 3구역은 37층 주상복합 2동이 각각 지어진다. 시공은 대우건설(047040)이 맡고 있다.
 
▲ 합정4구역에 들어설 오피스빌딩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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