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그리스로 출국한 김 회장은 도착 후 키리아쿠 그리스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오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의 지지를 약속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김 회장이 지난 83년부터 93년까지 그리스 명예 총영사로 임명돼 활동하는 등 그리스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의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키리아쿠 위원장과도 오랜 기간 동안 남다른 친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