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자당 서병수 의원(5선·부산 부산진갑)을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비롯한 선거관리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위원장으로 임명될 서 의원은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10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청에 따라 지역구를 바꿔 부산 북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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