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이어져…오전 11시 부산→서울 7시간10분

  • 등록 2023-09-30 오전 10:31:05

    수정 2023-09-30 오전 10:31:0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부산에서 출발하면 7시간 10분 후 서울요금소에 다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1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38분, 목포 6시간, 광주 5시간50분, 대구 5시간58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이다.

서울서 출발해 부산요금소에 도착하는 것은 5시간38번, 광주와 대구에 도착하는 것은 각각 3시간37분, 4시간38분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양재부근~반포 6km, 기흥부근~수원 4km,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부근 3km, 청주~옥산부근 5km, 회덕분기점~신탄진휴게 4km, 양산부근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죽전부근~수원 7km, 오산부근~남사부근 10km,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2km, 천안~천안휴게소 14km, 옥산분기점부근~옥산 5km,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km, 동대구분기점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금천부근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당진분기점~서해대교 19km도 혼잡스러운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4km,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7km,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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