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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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4,641.97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42%) 내린 4,496.8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6포인트(0.08%) 내린 14,020.95에 마감.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인 감산 등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정책 지속 우려 등이 원인.
뉴욕 유가 8거래일 연속↑,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쳐,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15일 이후 최고치.
-장중 한 때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기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지지.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OPEC+는 세계 경제에 대한 비용에 상관없이 석유 시장을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우디와 러시아는 석유 시장을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데 같은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
외국인, 이달들어 코스피 9200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6월 이후 8월까지 순매도 행진 이어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패턴을 고려하면 외국인은 국내 수출과 기업 이익 전망이 바닥을 확인하는 구간에서 ‘바이코리아’(한국 주식 매수)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
尹대통령, 인니 순방 일정 돌입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전날 동포 만찬회에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순방일정 돌입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
-오후에는 한중일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리창 중국 총리와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할 것으로 예상.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를 ‘해양주권 침범’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국민적 불안과 수산업 피해를 야기했다며 정부를 비판할 것으로 예상.
-여당은 야권의 이러한 비판을 반박하며 정부에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국내 수산업계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
英버밍엄, 사실상 파산 선언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버임엄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지출을 중단하는 ‘섹션 114’ 통지를 발행하며 사회복지, 폐기물 수거, 취약계층 보호 등 법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서비스 외에 다른 지출이 모두 중단
-여성 노동자 비율이 많은 일부 직종에 지급되지 않았던 상여금을 지급하라는 6억5000만 파운드(약 1조900억원)에서 7억6000만 파운드(약 1조2700억원) 규모의‘동일 임금’ 판결에 따른 재원 부족이 원인.
-2026년 예정된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에 대한 의회 자금도 불확실
세계 4대 모터쇼 독일 뮌헨 IAA 개막
-세계 4대 모터쇼라 불리는 IAA 모빌리티 2023이 독일 뮌헨에서 개막
-현대·기아차와 도요타 등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판매 선두로 올라선 중국 전기차들이 독일 차에 육박할 정도로 대대적으로 몰려와 존재감을 과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개회사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에 더 싼 전기차를 팔아달라며 독일 내 전기차 충전소의 대대적인 확충을 예고.
-이어 IAA에 몰려온 중국차에 독일 차가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단호히 일축하면서 “경쟁은 우리를 고무해야지 움츠러들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나란히 참가하며 전장 사업 참여 의지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