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침대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지난달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금성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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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강릉 시청을 통해 기부됐다. 해당 매트리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증하게 됐다”며 “산불은 진화됐지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침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총 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침대협회 회원사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침대와 매트리스 등도 전달하며 침대 지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