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사전청약 특공 2.92대 1…부산장안은 전타입 미달

평택고덕 10.68대 1 제외하곤 흥행 저조
오산세교 1.32대 1, 부산장안 0.38대1
  • 등록 2021-12-14 오전 8:16:05

    수정 2021-12-14 오전 8:16:0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첫 민간 사전청약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2.92대 1을 나타냈다. 평택 고덕을 제외하고는 흥행 성적이 저조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1차 민간 사전청약 특공 접수 마감 결과 총 1456가구 모집에 425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2.92 대 1을 기록했다.

지구별로 보면 평택 고덕이 281가구 모집에 3000명이 몰려 10.68 대 1의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형은 113가구 공급에 182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6.11대 1로 가장 높았다.

오산 세교2는 864가구 모집에 1139명이 신청해 1.32 대 1을 기록했다. 144가구를 모집하는 72㎡형은 신청자가 96명에 그쳐 미달이 나타나기도 했다.

부산 장안은 311가구를 모집했지만 118개의 통장만이 접수돼 0.38 대1로 미달됐다. 부산 장안의 경우 전 타입 미달됐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각각 1, 2 순위 일반 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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