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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식품업계 등이 선보인 매콤한 맛을 내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혼술·홈술족도 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안주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냉동안주가 아닌 실온 보관이 가능한 상온 ‘안주야(夜)’를 선보였다.
청정원이 새롭게 출시한 상온 안주야는 그 동안의 원료가공 및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현한 고품질의 안주로 엄선된 원재료에 안주야만의 원물 전처리 노하우로 잡내를 잡아냈다. 특히 화끈하고 감칠맛 나는 안주야 비법 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냉동·냉장이 아닌 실온에서 9개월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날씨가 갑작스럽게 더워지면서 매콤한 맛의 비빔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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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기존 후라이드 치킨에 매운 맛을 더한 ‘핫황금올리브치킨’을 선보였다.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에 매운 맛을 더한 제품으로, 핫착!레드착착’, ‘핫싸!블랙페퍼’, ‘핫빠!크리스피’, ‘핫찐!찐킹소스’ 등 각각 조금씩 매운 맛을 지닌 4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지난 4월 17일 출시 후 딱 1달 만인 5월 17일 기준으로 총 판매 55만건을 돌파하며 신제품으로는 역대 최고수준의 판매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 신제품의 인기돌풍으로 인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전년비 40% 이상 증가했다.
버거킹은 신제품 ‘디아블로 킹치킨버거’를 출시했으며, 부드러운 에그 번과 바삭한 킹치킨 패티에 자체 개발한 ‘디아블로 소스’로 매운맛을 더했다. 디아블로 소스는 하바네로, 할라피뇨, 베트남 레드페퍼를 가미해,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