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설 당일인 5일 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및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직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를 제공한다.
제주항공(089590)은 설날 하루전인 4일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돼지그림이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
에어부산은 설 당일인 5일에는 국내선·국제선 모든 출발 항공편에서 약과와 식혜 등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서 한복입은 객실 승무원들이 탑승객에게 미니 약과가 든 복주머니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