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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3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51%인 100억8600만원에 낙찰됐다. 망천고개 삼거리 남측 근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중소규모 공장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해 있다.
성원이엔티와 개인이 공동소유 하고 있던 물건이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지며 성원이엔티주식회사 지분이 채권자 하나은행의 임의 경매신청으로 나왔다.
본 건은 둔산동에 소재한 아파트 중 대장주 아파트에 속하며 최근 대전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시세가 급등해 투자자들이 다수 응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둘째 주 법원 경매는 1889건이 진행돼 672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6%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1778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264건 경매 진행돼 이중 112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0.6%로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111.4%로 전주 대비 5.3%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12건 중 12건 낙찰되며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