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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한미약품(128940)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이 주목되고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051910)에 대해서도 SK증권은 “화학은 횡보 국면이었던 가격흐름에 비해 원재료 상승으로 압박이 있었지만 전 분기의 우발적 일회성 비용까지 감안 시 전체적으로 견조한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현재 미국의 신규 물량 진입 감안 시 화학의 다운턴은 불가피하다”고도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이 반등해 3분기까지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3분기 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서는 “더블다운카지노의 결제액이 본격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