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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달 유인탐사를 다시 시작하는 행정지침에 서명했다.
1972년 이후 중단된 달 유인탐사를 다시 시작하고, 이후 화성에까지 우주인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종국적으로 화성 탐서, 그리고 언젠가 그 너머의 더 많은 세계 탐사 임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고 아름다운 별들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가능성을 상상해 보라”면서 “그것이 미국이 다시 하는 것이다. 우리는 큰 꿈을 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33년 화성 유인탐사 성공을 목표로 담은 항공우주국(NASA) 지원 법률에 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