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빠른 수익 개선 어려워-대신

  • 등록 2014-02-18 오전 7:58:41

    수정 2014-02-18 오전 7:58: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8일 대신증권은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향후 순이익의 빠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가 11만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2013년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1179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추가적립 및 일회성 사업비 부담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험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2.7%포인트 상승했고 이자차 스프레드 마진도 1bp(0.01%포인트) 개선에 그쳤다”면서 “현 수준의 시중금리에서는 동사의 스프레드 마진이 개선되기 어렵다는 동사의 발표를 감안하면 순이익의 빠른 개선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정책은 동사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또한 기존의 변액 종신·CI보험보다 마진율이 높은 암·중저가 보험 중심으로 보장성 신계약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보여, 신계약 가치 및 신계약 마진율 개선은 2014년에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포토]삼성생명, 신입사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삼성에버랜드·생명·카드 등 7사 헌혈 캠페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