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높은 추정치 설정과 서서히 진행되는 경기회복 속도로 인한 실제 기업 이익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발표중인 3분기 기업 실적 역시 하향 추세에 있다. 서 연구원은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실적과 추정치의 변화를 살펴보면 10월 한달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약 6.2% 감소했다”며 “추정치의 하락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분기실적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전년 동기 증가세에 있고 중장기적인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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