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맛집 창업]2가지 메뉴 합쳐도 6000원, 착한 분식 '파크볼226'

  • 등록 2013-05-16 오전 8:56:51

    수정 2013-05-16 오전 9:00:1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불황에 맞추어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국내 외식창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가네 파크볼226 노량진직영점.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회장 김용만)가 새롭게 선보인 ‘파크볼(Park Ball)226’은 맛과 가격, 분위기를 모두 갖춘 신개념 분식전문점이다.

‘파크볼226’은 ‘공원에서 즐기는 맛있는 한끼 아이디어’를 테마로, 테이크아웃에 최적화된 간단한 아이디어 메뉴를 지향한다.

‘226’은 2명이 2가지의 메뉴를 주문해도 6000원 이하인 착한가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에,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메뉴로 새로운 분식 시장을 열고 있다.

주력메뉴는 또띠아에 채소와 고기를 넣은 멕시코의 브리또를 한국적인 맛으로 재탄생시킨 이색 메뉴 ‘또밥’과, 밥과 밥 사이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라이스버거인 ‘샌드밥’이다.

국내산 쌀과 채소를 사용해 간편함과 함께 건강함을 갖췄으며, 김가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즉석제조 시스템으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학원가, 학교, 사무실 등 직장인과 젊은 층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파크볼의 대표 메뉴 ‘또밥’
또한 10여종의 또밥과 샌드밥 외에 테이크아웃형 덮밥과 우동, 건강죽 등 다채로운 간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배임직 파크볼226 사업부장은 “파크볼226은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엄선된 국내산 재료를 고집해 착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창업 전문가는 “파크볼226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본사 경쟁력과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조리가 간편하고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말했다. 문의 02-923-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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