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2만395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8.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1만5407가구로 같은 기간 9.2%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545가구로 31.3% 감소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인허가 물량은 총 4378가구로 전년 동월(7444가구) 대비 41.2%, 전월(1만5162가구)대비 71.2% 급감했다. 이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건설자금 저리 지원이 종료된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올 3~5월중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3만5588가구로, 수도권 2만1206가구(서울 3862가구), 지방 1만4382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3월 1만3257가구, 4월 1만985가구, 5월 1만1346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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