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0일 08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0일 한진해운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2`로 한 단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등급 평정 보고서를 통해 "한진해운은 작년 4분기부터 운임 하락이 시작된 이후 대형선박 투입 확대와 계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다만 "자산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유동성과 자본력을 보강하고 있어 자금 소요에 적절히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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