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OCI(01006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OC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1579억원,영업이익 4099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실적개선 배경은 지난해 12월 3공장 완공(1만톤)에 따른 물량효과와 스팟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4634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최근 폴리실리콘 스팟가격(80달러)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나 증설효과 등이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1분기 실적개선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을 18% 상향조정한 1조4850억원으로 잡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제 5공장을 2013년말까지 추가투자를 결정했다"며 "제 3공장 생산공정합리화(Debottlenecking)를 통해 올해 하반기 1만5000톤, 내년 하반기 2만톤, 2013년 2만4000톤 등 꾸준한 증설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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