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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사칭 계정들의 특징은 프로필 사진을 내 얼굴로 사용하면서 마치 내가 ‘다케시마는 일본 땅’, ‘욱일기는 아름다운 깃발’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꾸몄다”며 “특히 일부 누리꾼이 이런 사칭 계정에 속아 ‘변심할 줄 몰랐다’, ‘정말 실망이다’라는 등의 DM(Direct Message)을 보내 좀 당혹스러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여 년 간 끊임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을 받아 왔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협박받는 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극우 세력의 사칭 계정에 절대 속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독도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우리 국민은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 씨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태준 지사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이태준 지사는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이기도 하다.
또 배우 함은정 씨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