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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의 6개월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기존보다 4.3% 하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8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대신증권은 2024년보다 2025년 신작 기대감이 커 2025년 주당순이익(EPS) 1만2858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17.1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377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91.9% 감소한 수준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작 흥행 실패 및 신작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요인이 됐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 123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신작 기대감 역시 낮아 주가 모멘텀 부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5년 프로젝트G, 아이온2 출시 가시화 시 엔씨소프트의 신작 기대감은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