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소방·경찰 등 기관 근무자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설날 당일인 10일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지난 10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연휴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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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또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설날인지 평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소방대원·경찰관분들이 자리를 지키셨다”며 “명절에 가장 붐비는 연화장 직원들, 시 전역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은 추모객 편의를 위해, 또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다”고 말했다.
| 지난 10일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연휴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관내 주요 정체 구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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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느라 설에 땀 흘리시는 분이 참 많다”며 “대중교통 종사자, 응급의료기관, 상수도 보수업체, 무료급식소,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우리 공직자들까지 일일이 찾아뵙진 못해도 감사한 마음은 매한가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한 분 한 분 모두 갑진년 새해에 복을 두 배로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