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 가격 4000만원 재돌파

업비트서 전날보다 2.7% 올라
국제 시세도 3만5000달러 근접
이더리움 1%, 도지코인 12% 상승
  • 등록 2021-06-25 오전 7:50:59

    수정 2021-06-25 오전 7:50:59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4000만원을 재돌파했다.

2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 상승한 4015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1.5% 올라 4022만9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국제 시세도 3.7% 가까이 오른 3만4624달러였다. 지난 22일 밤 3만달러선이 깨졌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30만5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1% 올랐으며, 도지코인은 12% 넘게 올라 306원에 거래됐다.

또 리플(780원)은 5%, 에이다(1565원)는 8%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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