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들로 먼저 투자선도지구로 전북 김제가 선정됐다.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해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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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지역정책과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워크숍)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