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행안위원장 “막중 책임감… 국민 생명·안전 지키겠다”

29일 국회 본회의서 선출
  • 등록 2020-06-30 오전 6:00:00

    수정 2020-06-30 오전 6:00:00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서영교 의원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인사혁신처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

서 의원은 행정안전위원장에 선출된 후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3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운영위원회 간사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19대 국회에서는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한 ‘태완이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켜 억울한 국민들을 대변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고교무상교육법’을 대표발의 통과시켜 가계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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