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일 저녁 공시를 통해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가 자체 내부 기준으로 2017년 3월 인보사의 1액과 2액에 대한 생산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2액이 사람 단일세포주(신장유래세포)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세포 유래를 확인한 이후인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골세포유래 형질전환세포를 주성분으로 인보사 허가를 받았다. 허가를 받기 전 세포의 성질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에 알리지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