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서울시, 中企 네이버·아마존 진출 돕는다

'모바일 판로지원 사업' 공동 진행
  • 등록 2018-06-10 오전 11:00:00

    수정 2018-06-10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상의는 중소기업에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은 물론 네이버, 아마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입점 방법부터 운영, 판매,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지원을 원샷으로 제공한다. 판매 노하우도 교육할 예정이다.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개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유망상품을 보유하고도 모바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 40개사를 우선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상의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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