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적자를 지속하는 섬유사업의 MX 수급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MX를 기반으로 한 PX 설비에 장점이 있었지만 PX 설비가 증가하면서 가동할수록 부담이 되는 설비로 상황이 바뀌었다”며 “PX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예전과 같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그는 “하반기 에틸렌글리콜(EG)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의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간이 걸릴 뿐 분명히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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