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이제는 요금제 경쟁력이 관건..SKT 최선호-현대

  • 등록 2014-05-23 오전 7:52:48

    수정 2014-05-23 오전 7:52:4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증권은 이동통신사 순차적 영업정지 이후 소비자들이 단말기 가격보다는 요금제에 더욱 민감해질 것이라며 요금제 경쟁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SK텔레콤(017670)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미송, 이현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23일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단말기 교체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이 낮아졌다”며 “이제부터는 요금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요금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영향력 있는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전략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가입자 기반이 큰 사업자가 다양하게 요금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고, 할인 혜택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착한 가족할인’ 요금제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5만 명 가입자가 이 요금제를 택했다”며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지만 현재까지 성과에 기반하면 신규 요금제는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
☞KT는 눈물 젖은 빵, SKT는 물티슈..영업재개 선방
☞SKT, 청소년·노인은 일5천원에 데이터 로밍 무제한
☞족쇄풀린 이통3사, 주가에 청신호 켜질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