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주가 상승 조건 불충분 -교보

  • 등록 2013-03-07 오전 8:18:53

    수정 2013-03-07 오전 8:18:53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교보증권은 7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지만, 추세적인 주가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추세적인 당기순이익 증가를 담보할 성장 가능한 양질의 가시적인 해외수주 확보, 부타디엔과 에틸렌 마진 개선 지속, 국내 아파트 분양 시황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는 3월 현재 약 8500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달성률 9.8%를 시현하고 있다. 부타디엔과 에틸렌 마진은 2월 기준으로 지난해 연말대비 개선됐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국내 아파트 분양 시황은 일반 아파트 가격 약세 속에 미분양이 다시 증가하면서 부진한 상황이다.

조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주가 상승을 위한 조건 충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현 시점에서 조정시 매수 이후 보유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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