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전력청(SPPG, Singapore PowerGrid)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의 노후 지중송배전 라인의 교체 및 신규 구축 사업에 투입되는 23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보조케이블 등의 공급 및 시공에 관한 것이다. 대한전선과 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의 공급과 시공을 공동으로 이행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국내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주요 전선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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