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대상은 병맥주, 캔맥주, 페트맥주 등 하이트진로의 맥주 전제품이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3년 만에 인상되는 맥주 출고가격은 하이트 500㎖ 병맥주 1병당 1019.17원에서 1079.62원으로 60원 정도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카스 등 주력 제품의 출고가격을 7%선에서 인상을 추진했다가 철회했던 오비맥주와 다른 주류 업체들의 제품가 인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예상에 대해 오비맥주 관계자는 “당분간 맥주가격 인상계획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